교회 권사의 직임을 맡은 분들에게 . . . 교회의 직무를 맡은 사람들 중에서 권면하고 위로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권사’입니다. ‘권사’는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모범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남을 권면하는 사람이 따를만한 권위가 없이 인도자가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권사는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책을 태우면 사람을 태우게 될 것이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다소 과장된 표현 같지만 역사 속에서 정의와 진리가 담긴 책을 무시하는 사람은 곧 인간을 함부로 대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권면하는 역할을 하는 ‘권사’의 가장 중요한 자세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중시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만이 “발등상의 빛”(시 119:105)이 되어주시기 때문에 말씀에 전념하는 사람만이 다른 이들에게 권면할 수 있는 권위가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잘 권면하기 위하여서는 “기도보다 앞서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보다 인간의 행동이 먼저 앞설 수는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행하여야 할 모든 일을 먼저 하나님께 구하고 그 분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행할 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곧은길로 나아가기 위하여서 권사는 항상 성령 안에서 성도를 위하여 구하여야 합니다(엡6:18). 잘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봉사하고 구제하는 일에 ‘먼저’ 행동해야 합니다(롬11:35). 주님께 항상 먼저 앞장서서 나아간 사람들이 칭찬받았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자신을 먼저 드리며, 먼저 사랑하고, 먼저 존경하며, 그리고 먼저 희생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거룩한 직임을 통하여 ‘나중’이 아니라 ‘먼저’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교회 임직식 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