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에는(10월 9일-12일) 태국 선교지에 다녀왔습니다. 태국에 파송된 선교사님들과 가족이  모여 함께 영성 수련회도 하고 인근 지역도 방문하였습니다. 불교인구가 절대적인 이 나라에서 현재 1퍼센트 남짓 기독교인들과 함께 영적인 사투를 벌이는 선교사님들을 만나뵙고 현장에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뭐랄까 계란으로 바위치기 식의 느낌, 수백년의 선교 역사 속에서 한 없이 작게 느껴지는 전도의 현장에서 주님의 강권하심을 기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이 세상의 권력과 우상, 그리고 인간의 역사가 크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진리를 거스릴 수 없으며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습니다. 마치 물이 아래로 흐르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을 구원하시는 전능하신 능력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물이 바다를 덮는다는 구절이 두군데 나옵니다.

*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이사야 11:9)

*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하박국 2:14)

 

그렇습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선교의 시작은 하나님의 말씀과 영광을 인정하는 믿음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결국 물은 한자리로 모여 생명수를 기다리는 이들의 영혼을 적셔줄 것입니다. 우리의 사역과 신학공부도 하나님의 전능하신 말씀을 사모하며 그 분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릴 때 비로서 메마른 우리의 심령이 변하여 알곡을 내는 옥토가 될 것입니다.

 

물은 바다를 덮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세상 모든 피조물의 헛된 부귀영화 그 어느것보다 위에 있습니다.

생명수되신 하나님이 우리의 메마른 심령 위에 흘러내릴 것입니다.

작은 하나의 물 방울 같은 미력하고 조그만 것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이 세상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려는 우리들의 작은 몸짓, 목소리, 그리고 사랑이

이 세계를 덮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