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0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이는 큰 성이라)을 건축하였으며

 

니므롯은 처음으로 제국을 건설한 사람입니다. 언뜻 그는 세상의 유명한 사냥꾼 같지만 바로 니므롯 시절부터 바벨이란 지명이 나타나는 것을 주목하여야 합니다. 인간적으로 명성이 높다는 것은 자칫 하나님보다 더 높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칼빈)

 

창세기 11

 

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7 ,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모세의 자손들이 세상에 퍼져 나갔지만 언어는 하나였습니다. 인간은 언어를 통하여 하나님과 대화하며 인간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따라서 이 언어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언어를 가지고 자신들의 욕망을 위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티그리스 강 유역의 시날 지역이란 비옥한 땅을 만나면서 인간은 교만하여지기 시작합니다. 벽돌로 성을 쌓는 것 자체는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아마 인간들은 또 다른 홍수를 염려한 것일까요?(칼빈) 그러나 인간의 명성을 하나님보다 높게 여기려는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것이 됩니다. 인간이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고 쌓으려는 성을 하늘에 연결시키려는 노력은 인간 스스로 불멸성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벨탑의 결론은 언어의 혼잡과 그리고 인간은 세상으로 흩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언어의 혼란은 사도행전의 성령사건으로 치유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십니다. 언어를 통한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이 하신 큰 일을 인간이 깨닫는 것입니다. 성령의 언어로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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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하나님이 하신 큰 일이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 인간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죽음에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하나님의 능력만을 우리는 높여야 합니다.

 

[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우리는 인간의 이름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인간의 행위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그리고 인간의 뜻 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백성들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