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임재 연습

  이 책의 저자인 로렌스 형제는 40년 동안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아온 사람이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를 위해 항상 노력하며 연습한 사람이었다. 그의 대화와 편지, 잠언, 그리고 생애로 이루어진 이 책은 독자에게 많은 도전 과제를 쥐어준다.
  로렌스 형제는 하나님과의 대화를 끊지 않았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그는 항상 하나님께 아뢰고 자문을 구했다. 즉, 그의 옆에 계신 하나님을 느끼고 항상 그 분을 향하여 마음을 열어 놓고 기도의 줄을 놓지 않은 것이다. 필자도 이와 같은 시도를 해보았었다. 수능이 끝나고 마음에 결단을 하였다. 새벽기도에 매일 참석하면서 기도의 줄을 놓지 않겠노라고.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하나님께 알리고 대화의 형식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시작했었다. 하지만 이 결단은 작심삼일도 되지 못했다. 새벽기도는 거의 매일 나갔지만, 하나님과의 계속적인 대화 기도가 자꾸만 끊겼던 것이다. 자꾸만 세상에 발을 딛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이었다. 그때마다 '아차!' 하고 다시 기도를 시작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또 잊고 말았었다. 로렌스 형제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과의 계속적인 대화를 습관화하라. 비록 잘 안 될지라도 좌절하거나 책망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라. 내가 하나님을 잊을 때 하나님께서 조용히 나를 부르신다...하루 온종일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도록 스스로를 훈련(연습)하면 점점 하나님의 임재가 삶 가운데 끊이지 않을 것이다." 책에서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 이러한 내용은 내 마음에 불을 지핀다. 내 과거를 들추는 듯, 이 글이 내 마음을 쿡쿡 찌른다. 로렌스 형제는 계속해서 사랑하는 벗들에게 권면한다. 또한 나에게 권면한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기를 연습하라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완전하게 사랑해야 한다고 한다. 로렌스 형제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태도를 길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 이렇게 말한다. "소망을 지닌 사람은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을 지닌 사람은 그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법을 깨달은 사람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을 알기 위해선 먼저 그 분을 사랑해야 한다."라고도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사랑'은 아주 귀하고 값진 것이다. 우리는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그 분의 임재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포기하며, 성화를 통해 모든 일이 하나님을 위해서 행해지도록 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을 내려놓고 그 분만을 사랑하며 나아가야 한다. CCM 중에 이런 가사가 있다.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 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이 책의 내용과 이 찬양의 가사가 나의 삶이 되게 하며, 로렌스 형제의 권면대로 하나님과 항상 대화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귀 기울이고 다시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할 것이다.
* 김경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9-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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