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롯이 떠난 다음 하나님의 위로가 아브람에게 있게 됩니다. 아브람에게 있어서 아끼고 사랑하던 친족과의 결별은 큰 절망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참된 위로가 되어주시는 분은 오로지 하나님 한분이심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아브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동서남북 모든 곳이었습니다. 롯은 자기가 보기 좋은 곳으로 떠났지만 아브람은 이제 하나님의 약속만 붙들게 됩니다. 이 세상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눈을 들어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보는 곳과 가야할 곳도 명령하여 주시는 선하신 분임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눈을 들어 보라고 명령하시고 또한 움직이라고 명령하십니다.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이 동행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자손을 셀 수 없이 주실 뿐만이 아니라 땅으로 밟는 곳 모두를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헤아림으로 축복하여 주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11:24]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서해까지라

 

[14: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아브람은 이제 힘을 내어 텐트를 정리하고 확신을 가지고 떠납니다. 우리는 사람이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우리와 영원히 동행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 분과 함께 말씀의 제단, 기도의 제단을 쌓고 참된 행복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